우자와 히로후미 우자와 히로후미는 일본의 대표적인 경제학자입니다. 도쿄 대학 명예 교수이자 일본학사원 회원, 도시샤 대학 사회적 공통자본 연구센터장이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그를 발탁한 케네스 애로와 시카고 대학 재직 시설 그의 연구원이던 조지프 스티글리츠, 조지 애컬로프 모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신고전 경제학을 배운 그도 당대 일본에서 노벨경제학상에 가장 근접한 사람으로 여겨졌으나, 1968년 돌연 일본으로 귀국하여 종래의 경제학이 외면하던 사회 문제를 지적하는 데 몰두했습니다.1960년대,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황폐화된 과거를 뒤로하고 한국 전쟁의 특수와 공업화에 힘입어 엄청난 속도로 경제 성장했습니다. 일본 경제의 눈부신 성장을 대변하는 것이 일본의 자동차 기업이었다면, 일본인의 ..